5월 제철 음식, 매실이 돌아왔다!
5월은 본격적인 매실의 계절입니다. 햇매실이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많은 가정에서 매실을 이용한 액기스와 장아찌를 담그는 시기가 다가옵니다. 매실은 초록빛이 싱그럽고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특히 청매실은 독성이 적어 생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이 시기를 잘 활용하면 1년 내내 매실 효능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매실의 놀라운 효능 5가지
매실 효능은 수세기 동안 한방에서도 인정받아 왔습니다. 실제로 매실은 다양한 건강 효과로 주목받고 있으며, 대표적인 매실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화 촉진: 매실에는 유기산이 풍부해 소화를 돕고 장의 연동운동을 활성화합니다.
- 해독 작용: 매실 효능 중 독보적인 기능으로, 식중독 예방과 몸속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 피로 회복: 구연산 함량이 높아 피로 회복에 탁월한 매실은 여름철 건강식으로 인기입니다.
- 면역력 강화: 매실의 항산화 성분은 면역 체계를 강화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혈액 순환 개선: 꾸준히 섭취하면 혈액을 맑게 해주며 순환을 원활히 합니다.
매실 액기스 만드는 법 (매실청 만들기)
매실 효능을 1년 내내 누리고 싶다면 매실 액기스(매실청)를 담가보세요. 매실청은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재료]
- 햇매실 5kg
- 설탕 5kg (매실과 1:1 비율)
- 유리병, 소독된 채반
[만드는 순서]
- 매실 세척: 매실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 꼭지 제거: 송곳이나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매실 꼭지를 제거합니다.
- 설탕과 섞기: 유리병에 매실과 설탕을 번갈아 담습니다. 위에는 반드시 설탕이 덮이도록 합니다.
- 숙성: 서늘한 곳에 3개월 숙성하면 매실청 완성! 이후 매실을 건져내고 액기스를 냉장 보관합니다.
Tip: 매실 효능을 최대한 살리려면 청매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금속 용기를 피하고 유리병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 장아찌 만드는 법, 실패 없는 레시피
매실 효능을 반찬으로 즐기고 싶다면 매실 장아찌가 제격입니다. 밥도둑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입맛을 살려주는 매실 장아찌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
- 매실 2kg
- 간장 500ml
- 설탕 300g
- 식초 300ml
- 물 300ml
[만드는 법]
- 매실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합니다.
- 냄비에 간장, 설탕, 식초, 물을 넣고 끓여 식힙니다.
- 소독된 유리병에 매실을 담고 식힌 간장물을 부어줍니다.
- 2
3일 후 다시 간장물을 따라내 끓이고 식힌 뒤 다시 붓는 과정을 23회 반복합니다.
매실 효능을 살리려면 너무 오래 담가두지 말고 적절한 숙성 기간을 유지하세요. 짠맛과 신맛이 잘 어우러진 매실 장아찌는 여름철 입맛을 되살리는 데 최고입니다.
매실 효능을 극대화하는 보관법
- 매실 액기스는 직사광선을 피해 냉장 보관하면 효능이 오래 유지됩니다.
- 매실 장아찌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며, 2~3개월 내 섭취가 가장 좋습니다.
- 숙성된 매실은 버리지 말고 고기 재울 때 활용하거나 잼으로 재가공해도 좋습니다.
매실, 알고 먹으면 건강이 두 배!
5월 제철 매실을 활용해 매실 효능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매실 액기스를 만들어 음료나 요리에 활용하거나, 매실 장아찌로 입맛을 살리는 건강 밥상을 만들어 보세요. 반복적으로 활용하면서 매실 효능을 충분히 즐긴다면 가족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